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민혁명당 사건 (문단 편집) === [[연좌제]]에 묶여 살아왔던 유가족들 === 유가족들의 삶은 정말 비참함 그 자체였다. 중정 요원들이 화장실까지 따라와 감시하는 등 그림자처럼 붙어다닌 건 물론이고 더욱 가혹하게도 '''가는 곳마다 '간첩의 집안'이라고 사람들이 손가락질하고 다녔다.''' 사형당했던 희생자 하재완의 막내아들은 4살 때 동네 아이들이 자신의 목에 새끼줄을 매어서 끌고 다니며 당산나무에 묶어 놓고 '빨갱이 새끼는 총살해야 한다'며 놀리는 이른바 '총살놀이'를 했다고 한다. 소풍날에는 반 아이들이 몰려와 '간첩의 자식'이라며 도시락에 개미를 넣고 돌팔매질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. 인혁당 희생자 송상진의 가족의 경우 아내가 죄책감에 자식들과 함께 쥐약을 먹고 죽으려고까지 했다. 그 모습을 친정 어머니가 우연히 보고 말렸지만 친정 어머니는 당시 깊은 충격에 빠져 몇 년 뒤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. 송상진의 아들 송철환은 '정말 학교 가기 싫었을 정도로 끔찍한 기억의 나날'이라고 증언했다. 이런 식으로 인혁당 사건의 유가족들은 수십 년 동안 사회로부터 멸시와 수모를 겪은 채로 살아 왔다. 현재도 [[뉴라이트]] 계열 인사, [[틀튜브]], [[박사모]], [[태극기 집회]], [[엄마부대]], [[어버이연합]] 등의 [[정게할배|극우 노년층]]이나, [[일베저장소]], [[디시인사이드]] 정치 관련 갤러리, 대긍모, [[부동산 스터디]] 등의 [[극우]] 네티즌 등 대한민국의 [[극우]] 세력들이 이들을 [[홍어드립|홍어]], [[종북좌파]], [[빨갱이]] 등 심각한 발언과 함께 조롱하고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